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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근무 수당 대상 확대 추진

바이든 행정부가 초과근무 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이 30일 보도했다.   노동부가 이날 공개한 방안에 따르면 고용주는 주당 1059달러 또는 연간 5만5068달러 미만의 급여를 받는 근로자에게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초과근무 수당 지급 기준은 연간 급여 기준으로 3만5568달러로,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20년 정한 것이다.   새 지급 기준이 적용되면 미국 근로자 360만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간 노동계와 민주당은 현재의 초과근무 수당 지급 기준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다.   미국에서는 주 40시간 이상 일한 근로자에게는 반드시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해야 하고, 이는 정규 임금의 1.5배여야 한다.   새 지급 기준은 시행에 앞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칠 것으로 예상되며, 소매업을 비롯해 식품, 숙박, 제조업 등의 업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부가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자 고용주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들은 새 지급 기준이 노동 문제를 심화하고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 경제적 불확실성과 싸우는 기업에 새로운 비용 부담을 떠안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은별 기자초과근무 수당 초과근무 수당 현재 초과근무 확대 추진

2023-08-31

반값 전철요금 대상 확대 추진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장이 저소득 뉴욕시민에게 교통비 반값 할인을 제공하는 ‘페어 페어스’(Fair Fares)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담스 시의장은 8일 신년연설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시의회 간의 예산 협상 과정에서 페어 페어스 수혜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페어 페어스 수혜 대상자는 연방빈곤선(FPL)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이를 FPL의 200%(1인 가정 기준 2만9160달러·4인 6만 달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의장은 현재 페어 페어스 프로그램 수혜 대상자 중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28만3000명이 프로그램에 등록했다고 설명하면서 더 많은 뉴욕시민들이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저소득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아담스 시의장은 이외에도 ▶주택 공급 ▶인력난 문제 해소 ▶경제활성화 등 다방면의 문제를 다루기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의 경우 뉴욕시주택공사(NYCHA)가 소유한 미사용 토지를 개발, 공공주택을 우선 개발하지만, 저소득층 아파트와 혼합 소득 주택도 개발해 주택 공급의 균형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 인력난 문제 해소를 위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정부 기관 일선 직책에 대한 예산 투자를 확대하고 고용 능력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심종민 기자전철요금 반값 확대 추진 반값 전철요금 개발 공공주택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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